본문 바로가기

시설사업팀/합정동 다연이네14

외벽 도장 ※ 사진을 클릭하면 사진만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통상 외벽 페인트 칠을 할때 사다리차를 쓰거나 밧줄을 탑니다. 여기서는 두가지 방법 모두 여의치가 않네요. 배 보다 배꼽이 큰 비계(아시바)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업체에서 엄청 난공사라 엄살을 부렸지만 오후가 되니 완성이 되어 갑니다. 오른쪽 집은 이때다 싶으셨는지 평소에 손 볼수 없던 3층 지붕공사를 눈치것 진행하시더군요. 다음 날 일사천리 페인트 칠 진행 두 종류 색깔로 칠했는데 예상보다 색깔이 무척 잘 어울립니다. 처마 밑 진밤색도 깔끔합니다. 하늘과 구름 배경이 그림 같네요. 귀신 나올 것 같은 진입로만 정리되면 완전 딴 집이 되겠죠. 벽 칠이 끝난 후 추석 연휴를 이용해 출입이 뜸한 틈에 바닥 미장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둘레길의 균열이 반.. 2020. 10. 31.
잔손 많이 가는 공사들 옥탑 계단, 사진에 보이듯 계단이라기 보다 사다리에 가깝습니다. 일단 두줄 쌓았습니다. 뒷 계산은 암산(?)으로 하신 듯 아슬아슬하게 맞추긴 했는데 한칸만 더 있었어도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애초 벽돌 300장 구입했는데 결과적으로 850장이 쓰였습니다. 계단 미장 완료 측면 미장도 완료 계단이 높아져 옥상 입구도 넓혔습니다. 옥탑 보일러실, 심란한 바닥 배관 정리하고 매립, 바닥 미장도 다시했습니다. 산뜻하게 칠도 마쳤습니다. 애써 들여다 봐야 보이는 2층 계단 밑, 당장이야 별 일 없겠지만 철근이 들어나 부식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계단 밑과 옆 벽면 모두 미장을 했습니다. 그 계단 위 2층 바닥, 제법 큰 균열이 있습니다. 100파이 아연강 파이프 세개를 세워 보강하려 합니다. 저 파이프를 끼워.. 2020. 7. 13.
외장공사, 옥탑부터 시작 옥상 바닥공사를 시작했습니다 방수공사를 하기 위해 돌출된 부분을 그라인더로 갈아냅니다 심하게 돌출된 부분은 '쁘레까'(브레이커의 일본식 발음)라고 하는 공구로 깨냅니다 먼지가 많이 나기 때문에 집진기는 필수 깨낸 부분을 미장합니다 이때 사용한 시멘트는 수평몰탈이라고 묽게 개서 발라 놓으면 자동으로 평을 잡습니다 기존에 도포된 우레탄도 모두 제거합니다 접착력이 약화된 기존 우레탄에 덧바르게 되면 그만큼 수명이 짧아지게 되죠 틈틈이 껴있는 먼지를 불어냅니다 방수공사가 비싼 이유는 특별한 기술이나 재료가 비싸서라기 보다 이처럼 꼼꼼하게 많은 손이 가기 때문입니다 프라이머 위에 중도를 두번 도포했습니다 해 질 무렵 상도 마감했습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강서지사에서 직원들이 나왔습니다 옆 집과의 경계를 확인하기 위해.. 2020. 6. 28.
마무리 되어가는 실내 옥탑방에 빌트인 가전이 모두 갖춰졌습니다 청소를 끝낸 화장실 크기도 많이 넓어진 느낌 이 옥탑방에 사시던 분은 수리가 끝나면 다시 돌아오고 싶다 했답니다 201호 주방 보일러 분배기는 장으로 가렸습니다 2층 두가구의 화장실은 크기가 자랑이죠 무슨 장점이 있을까요? 거실 빼고는 다 넓습니다 얼떨결에 안방을 현장사무실로 쓰게 됐습니다 개인적으론 202호 주방이 제일 맘에 듭니다 창문이 넓으면 채광이 좋긴하지만 공간 활용도는 떨어지겠죠 101호 바닥 모서리가 높아 세탁기 넣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문때문에 이 집만 세면대가 둥근 모양입니다 이 방의 10%만 화장실에 양보했다면 좋았을텐데.. 검정 타일 때가 너무 잘 타네요 저 세탁기를 넣느라 하부장 일부를 분해했다는 슬픈 사연이 있습니다 창가의 번쩍이는 스텐 비드.. 2020. 6. 3.